극장보다 편안한 홈 시어터가 있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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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있는 피규어를 모으거나 화초를 키우는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활용하여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에게는 집 안에서 극장 못지 않은 화질로 더욱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홈 시어터만큼 훌륭한 인테리어도 없을 것이다. 시간을 들여 나갈 필요 없이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개인 극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이 집 안의 특정 공간을 홈 시어터로 가득채우는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일본 건축 사무소 아키쉽(Archiships)이 완성한 집을 살펴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건물이 함께 한 주택

두 개의 다른 모습의 건물이 연결된 디자인의 주택이다. 앞에 자리잡은 주택은 비스듬한 경사의 지붕으로 1층에는 주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뒤편의 2층 목조 주택은 짙은 검정색으로 안정감을 선사하는 반듯한 모습으로 서로 다른 색상과 디자인이지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넓은 창을 통해 실내의 계단이 살며시 보이는 주택으로 연결된 듯이 분리된 두 건물은 세대가다른 두 가족이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구조를 선사한다.

홈 시어터가 있는 거실

홈시어터는 아담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평소에는 일반 거실이나 침실로 사용하되 필요시에만 스크린을 내려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기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크림색의 벽면에 목조 나무 바닥으로 따뜻한 거실에 스크린이 가득 찬 모습이다. 사진 속 공간은 폭이 넓지 않지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높은 천장 덕분이다. 실내를 부분적으로 2층을 설계하여 거실은 2층 높이의 천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현관

실내에 들어서면 심플한 디자인이 맞이한다. 건축가는 바닥이나 벽면의 소재는 최대한 심플한 것으로 사용하고 가구도 깔끔한 목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택하였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실내에 조명을 이용하여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주어 실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짙은 나무 색상의 붙박이 신발장이 있는 입구는 신발장 아래에 간접 조명을 설치하고 밖으로 창문에는 스테인글라스 디자인으로 욉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 유리창의 화려한 색감을 돋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주방과 다이닝룸

반짝반짝 빛나는 노란 빛의 조명이 따뜻하고 화사함으로 가득 채운 주방과 다이닝룸이다 벽면은 현관처럼 짙은 색상의 맞춤형 가구로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였다. 마치 벽처럼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벽면의 크기에 맞추어 제작한 가구로 문을 열면 여러 주방 기기와 가전 제품을 놓을 수 있도록 하여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직선의 구조로 놓인 조리대와 식탁은 주방에서의 동선을 짧게 하여 효율성을 높인 아담한 공간에 컴팩트한 주방이 되었다.

천장이 높은 거실

스크린을 내리지 않은 모습의 거실이다. 높은 천장이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며 크림색의 벽면과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이 따뜻함을 더한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이 아닌 벽면의 간접 조명으로 실내를 밝혔다. 바닥 한 켠에도 조명 소품을 이용하여 실내를 더욱 분위기 있게 연출하였다. 홈 시어터 스크린을 내리면 아늑한 극장으로 변하는 거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편안한 소파를 선택하여 가운데 놓았다. 소파를 제외하고는 최소한의 가구로 완성한 홈 시어터가 있는 거실이다.

일본식 침실

침실이 있는 이 곳은 다양한 공간이 공존한다.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하여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는 일본 전통 방식의 방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담한 크기의 미니 발코니도 만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두 개의 방으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발코니는 창이 큰 야외 공간이지만 아늑한 실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스듬히 경사진 천장에는 창을 내어 햇살이 잘 들어와 실내를 밝게 유지해 주며 밤에는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안뜰

안뜰에서 본 실내 모습이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과 다이닝룸에서 아담한 야외 중정으로 출입이 가능한 구조이다. 깔끔하게 마감된 바닥은 부담없이 거실과 안뜰을 드나들며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높인다. 목재를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밝혀주는 따뜻함이 가득한 가족의 보금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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