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은 강렬한 에너지를 지녔다. 어디서나 눈에 쉽게 확 띄는 선명함은 포인트로 활용하기에도 적절하다. 색이 주는 심리적인 효과를 이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나 열정 넘치는, 활력은 강하게 느껴볼 수 있을 듯하다. 오늘은 공간에 적절한 힘을 실어주는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누구보다 존재감 있기에 보여주고 싶은 혹은 자랑하고 싶은 가구에 매치해봐도 좋다.
올레드로 선택했기에 더욱 깔끔함을 느껴볼 수 있다. 흰 벽면과 보색대비되는 거실장이 더욱 존재감을 확실히 일깨워준다.
만일 가구에 시선이 한눈에 꽂히는 컬러를 선택했다면 디자인은 한층 심플한 것을 추천한다. 매력적인 한 가지를 조명할 수 있는 특징에 집중하자.
부피가 작은 가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언제나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넬 것 같은 상큼한 모습이 사뭇 강한 인상을 전해주고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질린다면 소품 변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그레이 컬러와 붉은색의 조합, 차분하면서도 동시에 열정적인 무드를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을 원한다면 사진 속 공간을 참고해보자.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침실도 레드 포인트는 적절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아늑한 공간에 개성 있는 에너지를 불어주는 구심점이다.
어디로든 옮길 수 있는 스툴이나 이동형 서랍 탁자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된다. 작은 부피를 차지하는 가구만으로도 개성 있는 무드가 느껴진다.
함께 하는 컬러도 자연스레 눈길을 받아볼 수 있다. 붉은 쿠션의 스툴 옆으로 자리한 화분은 녹색의 싱그러움을 더욱 깊게 흩뿌려내는 듯하다.
편안한 나무 향이 공간 전체를 감쌀 것 같은 사진 속 공간에 빨간색 벤치 의자가 심플한 점을 찍어내고 있다. 내추럴한 공간과도 찰떡 궁합니다.
더욱 색이 가진 특징을 올려내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와 함께 자리시켜보자. 조잡하지 않은, 깔끔함으로 더욱 포커스를 맞출 수 있다. 특히나 주방에서 빨간색은 식욕을 돋우기에도 좋다.
인더스트리얼한 거친 느낌을 자아내는 벽돌 인테리어와는 어떨까. 고유의 지닌 특징을 좀 더 올려내는, 촉진제로 활용해보자.
의미 있는 그림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액자를 걸어두는 것은 어떨까. 알듯모를듯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드 컬러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레드 컬러는 더욱 감각을 올려낸다. 부드럽게 그러데이션 지는 사이에도 제 빛을 잃지 않는 선명함을 공간 속에 담아보자.
아이 방에는 가랜드를 사용해 빨간색으로 데코 해주자. 좋아하는 무늬나 그림을 통해 함께 꾸며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