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주택으로 마당까지 새 단장한 모던 주택

Haewon Lee Haewon Lee
Stadtvilla erstrahlt in neuem Glanz, Kneer GmbH, Fenster und Türen Kneer GmbH, Fenster und Türen Casas de estilo clás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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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주거 공간은 물론 아름다우면 정말 좋겠지만, 하루, 이틀을 사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요소들도 중요해진다. 특히, 이 집이 내 집이라는 느낌이 드는 편안함과 안락함은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행복도를 더 높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에 그다지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 때, 하루의 피로가 풀릴 공간이 없어 더 피로하고 힘든 생활이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피곤함을 풀기 위해 힐링 여행을 하기도 한다.

오늘 homify에서는 힐링하러 갈 필요 없이 내가 사는 집을 힐링 주택으로 리모델링한 주택을 만나러 갈 것이다. 독일의 KNEER GMBH, FENSTER UND TÜREN는 원래 있던 집의 기본 틀에서 마당을 넓히고 집 안에 여유를 불어 넣었다.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이 집 안 가득 들도록 하면서도 실용성을 빼놓지 않은 모던 주택인 오늘의 집은 리모델링으로 힐링 요소를 집 안 곳곳에 두었다. 이 집이 궁금하다면, 지금 함께 가보자.

Before : 리모델링 전 외관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기 전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이곳저곳에 묻어나 약간의 보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현관 출입구로 가기 위해 돌아가야 해서 안정적인 느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불편함이 느껴질 것 같다. 집 앞쪽으로 마당이 있지만, 제대로 사용되지 않아 보이는 공간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리모델링을 하도록 이끌었다. 오늘의 집은 약간의 보수에 리모델링을 더해 집을 더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마당이 넓어진 외관

리모델링 후 모습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보자. 우선 방치되어 있던 마당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을 한 결과가 눈에 띈다. 출입구를 눈앞에 보이는 쪽으로 바꿔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전 출입구로 통하던 곳은 햇빛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야외 테라스로 바꾸어 놓았다. 집에서부터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는 앞 쪽 마당으로 내려올 때까지 깔끔한 길을 만들어 놓아 이 집을 보다 넓고 커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밝고 넓은 주방

이제 집 안으로 들어가 이 집의 내부를 만나보자. 처음으로 만나볼 공간은 주방이다. 주방은 거실 및 다른 생활 공간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쪽으로 낮은 가벽을 설치해 구분 지어 놓은 주방은 넓고 밝은 분위기가 가득하다. 답답한 상부장을 없애고 아래쪽으로 수납공간을 알뜰히 챙겨 놓았으며, 창문을 달아 밝은 햇빛이 주방 가득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가운데에 아일랜드 조리대를 배치해 실용성을 높인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여유가 있는 다이닝 공간

주방의 가벽 앞쪽으로는 널찍한 다이닝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끝 쪽 벽난로를 시공해 여유 있는 이 공간에 포근함을 더했다. 야외 테라스 쪽으로 큰 창문들을 넉넉하게 배치해 채광도를 높였다. 벽난로 앞 공간은 휴식의 장소로 만들었으며, 이 공간과 주방 사이에는 넉넉한 다이닝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가족이 모이는 공간과 주방과 가까이에 배치되어 동선이 편리한 다이닝 공간은 가족 구성원이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안락한 느낌의 거실

벽난로가 있는 휴식 공간 옆쪽으로 들어오면, 가장 안쪽에 포근하게 담겨 있는 거실을 만날 수 있다. 거실은 넉넉하고 푹신한 소파를 배치해 안락함을 높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느낌의 거실은 TV를 보면서 뒹굴뒹굴하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만 같다. 거실 쪽에는 인테리어에 실내 조경을 더해 싱그럽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문이 있는 계단

1층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들의 공간을 만나 보았다면, 위쪽으로 올라가 보자.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이 집이 힐링 주택으로 리모델링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다. 계단이 있는 공간에 배치된 창문은 바깥쪽의 예쁜 풍경을 그림같이 담아낸다. 작은 공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인테리어는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목욕으로 힐링하는 욕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욕실을 만날 수 있다. 힐링이라고 말했을 때,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는 그 느낌이 분명 생각날 것이다. 이 집은 그 생각을 놓치지 않았다.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마련된 욕실 가장 안쪽에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욕조가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욕조에서 바깥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앞쪽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이며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할 수 있는 이 공간을 빼놓지 않은 이 집이 힐링 주택이라고 생각된다. 

따스한 힐링 주택

오늘의 집은 해가 지면, 집에서 퍼져 나오는 따스한 불빛 덕분에 포근한 느낌이 배가 된다. 바깥쪽에 새로 마련된 야외 테라스까지 조명을 더해 이 집이 가지는 아늑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힐링 주택은 우리가 사는 공간을 오늘의 집처럼 리모델링을 해서 만들어낼 수도 있지만, 오늘의 집이 갖고 있는 요소를 잘 살펴보면, 작은 변화로 가능한 요소들도 많다. 더 많은 힐링 주택을 만나 보면서 인테리어 팁과 힐링 기운을 얻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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