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하늘을 닮은 37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Juhwan Moon Juhwan Moon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37평형, 더홈인테리어 더홈인테리어 Cocinas mode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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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많은 디자인 중에 내 맘에 쏙 드는 디자인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선 아파트 디자인에 앞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집은 맑고 화창한 하늘을 닮은 37평형 아파트다. 수수한 분위기 속에 맑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다.

오늘의 집은 국내 시공업체 더홈인테리어에서 꾸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의 120㎡(약 37평) 규모의 아파트로, 3인 가족이 집의 거주자다. 전체 인테리어의 핵심적인 개념은 단순함이다. 군더더기 없이 꾸민 인테리어가 오랜 시간 질리지 않는 멋을 더할 것이다. 거실과 작은 방 확장, 욕실 공사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진 공사에서도 이용자의 쾌적함과 실내공간의 아름다움을 챙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늘의 집을 살펴보자.

단순함으로 넓은 공간감을 표현한 거실

오늘의 집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공간은 거실이다. 다른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집도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LDK 구조를 따른다. 120㎡ 면적의 넉넉한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거실 인테리어 디자인에는 최대한 장식을 배제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강조했다. 매입형 조명과 포인트 조명을 골고루 사용한 덕분에 필요할 때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을 밝힐 수 있다. 장식이 없이 단순한 거실은 무조건 가구로 채우기보다는 필요한 곳에만 깔끔하게 가구를 배치하는 방법이 좋다.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방 인테리어

다이닝 룸은 가족이 함께 모여 한 끼 따뜻한 밥을 나누는 공간이다. 오늘의 집은 주방과 다이닝 룸에서도 장식 없이 단순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인다. 주방과 다이닝 룸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아, 요리를 마치고 쉽게 식탁으로 음식을 낼 수 있다. 물론 조리대를 식탁과 마주 보도록 배치한다면, 요리하는 동안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사진 속 주방은 이와 달리 벽에 조리대를 붙여 시공했는데, 이는 주방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이닝 룸

3인 가족에 맞춰 구성한 집에서 다이닝 룸은 수납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우선 실제 이용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규모의 식탁을 설치하고, 벽의 위아래에는 붙박이 수납장을 시공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금방 어질러지기 쉬운 주방과 다이닝 룸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수납장 위와 아래의 색을 다르게 꾸민 모습을 확인하면, 위의 하얀색 수납장이 시각적인 무게감을 줄인다.

파란색 타일과 하얀색 조리대가 어울리는 주방

다시 주방 조리대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자. 조리대는 상부 장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 개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조리대 앞에는 파란색 타일을 시공해 산뜻한 기운을 북돋는다. 물론 타일 시공은 얼룩이 지기 쉬운 조리대 앞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요리하는 사람은 앞에 난 창으로 내내 바깥을 바라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방 조리대 모서리에는 USB 케이블과 랜 선을 연결하는 콘센트로 최근의 추세에 맞춰 주방을 활용할 수 있다.

기능과 효율을 생각한 침실 아이디어

이번에는 침실로 들어와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오늘의 집에서 침실에는 붙박이장을 창문 아래 시공했다. 이렇게 설치한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그런데 이 수납장에 숨겨진 기능은 하나 더 있다. 다양한 집기를 안에 보관하면 수납장이 일종의 두꺼운 벽 역할을 한다. 침실 확장공사로 인해 바깥과 만나게 된 벽을 두껍게 만드는 셈인데, 이를 통해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맞춰 푸른색과 하얀색을 섞어 꾸민 침실로 기능과 효율을 동시에 생각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다른 침실이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에서 더 많은 침실을 확인할 수 있다. 

파란색으로 꾸민 서재 디자인

가족 공동의 생활공간과 방 세 개로 구성된 오늘의 집에서 부부 침실과 자녀 침실 외의 방은 서재로 활용한다. 사진 속 서재는 벽에 붙박이장을 시공하고, 다른 벽은 파란색으로 꾸몄다. 자녀 침실과 마찬가지로 확장한 서재에서도 붙박이장을 이용해 벽을 두껍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나치게 밝은 조명보다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는 조명 아이디어도 좋다. 

드레싱 룸을 만드는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드레싱 룸 아이디어가 재치있다. 붙박이장 앞에 칸막이 형태의 수납장을 배치해 드레싱 룸을 구성했다. 한쪽 끝의 화장대는 수납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큼지막한 거울을 화장대에 달고 위에는 조명을 설치해 무대 분장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잡하지 않은 구성이지만, 단 하나의 가구 설치로 침실을 재치있게 활용하는 아이디어다.

모던 디자인 아파트 욕실 아이디어

마지막으로 확인할 공간은 모던 디자인으로 꾸민 아파트 욕실이다. 욕실 수납장은 거울 문과 위아래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짙은 색조로 꾸며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의 집은 별다른 장식 없이 꾸민 아파트다. 자신이 단순함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꾸미는 것은 어떨까? 여기 링크를 따라가 또 다른 모던 아파트 인테리어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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